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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절대 이 ‘파도소리펜션’ 이용하지 마세요.

작성자
시내물
작성일
2024.05.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8
내용

절대 이 파도소리펜션이용하지 마세요.

너무 황당하고 기가 막혀 이 리뷰 올리게 되었습니다.

.내외 여행을 많이 다니며, 특히 남도여행을 많이 하는 여행자로서 이런 부당함을 참는다면

첫째, 아름다운 고흥 및 거금도의 관광이미지를 훼손하고

둘째, 성실히 영업하시는 다른 선의의 숙박/펜션업계에 피해를 주며,

셋째, 여행을 사랑하는 다른 여행객들에게 피해를

계속해서 줄 수 있을 것 같아, 경각심 차원에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4.05.07.() 일행 5명이 고흥여행을 계획하고 그 2주전에 이(파도소리) 펜션을 80,000원에 1박 예약했습니다. 우리는 새벽 06시에 서울을 출발해서 고흥과 거금도를 관광하고 저녁 6시에 꿈에 부풀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왜냐하면 블로그 사진 상에는 아주 멋진 내.외부 사진을 올려 홍보했고 우리도 그것을 보고 예약을 했으니까요. 또 고흥의 맛난 생선회와 막걸리 한잔할 생각에...

 

그러나 꿈은 곧 산산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사진과는 완전히.전혀 달랐습니다.

방 크기는 2명이 누우면 딱 맞는 사이즈이고(물론 5명이 묶을 수 있다고 확인하고 예약함)
주방기구는 하나도 쓸만한 것이 없으며(밥을 할 수 없는 지저분한 밥솥, 물을 끓일 수 없는 낡은 주전자, 도저히 사용할 수 없이 조악한 식기류 등 등)
이부자리는 방바닥에(가구도 없이) 쌓여있는데 덮을 엄두가 나지 않고
화장실도 그렇고 외부 청소상태도 지저분하고...
80,000원이라는 기대치가 있는데...

어찌 참아 볼까 했으나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주인장에게 항의 했더니
이렇게 까다로운 손님은 처음이라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해약해 줄테니 나가려면 나가라고 오히려 우리를 이상하게 몰아붙여 더욱 화가 나서 결국 해약하고 나왔으나, 여기를 믿고 12시간 운전해서 여행을 왔고 어디서 또 숙소를 구해야 하는 황당함과 막막함에 여행을 완전히 망치게 되었습니다.

 

내 기준으로 이 숙소는

펜션이란 이름을 떼고 민박으로 붙여야 하며,

2명이 자기 침낭 갖고 와서 밥 해먹지 않고 잠만 자고 나가면 딱 맞고
다른 방을 구할 수 없어 할 수없이 자야만 한다면 3만원이면 딱 맞는 집이다(여행을 많이 다니는 내 기준으로)

또 추가로 건의를 한다면

낚시배를 운영하느라 숙박업을 소홀히 하는 것 같은데 숙박업은 접는 것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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